2009년 05월 30일
우리시대 최고의 순수 :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수 없다.
나는 그가 왜 자살의 길을 택해야만 했는지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옥죄어 오는 수사망, 떨어지는 명예,
그리고 자신이 평생의 삶을 통해 주장해왔던 청렴한 모습의 손상...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 혹독한 5공치하에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고생고생해가면서도 품지 않았던 생각들을 하게 되었을까...
아마도 그런 불의의 세력들이 주는 수만개의 고난보다
자신의 양심에 위배되는 터럭만한 오점이
자신의 존재 이유가 그리고 삶의 원동력이 약자편에 서는데 있었던 그에게는
더욱더 컸었나보다.
외신기자의 인터뷰를 보았다.
서양에서는 자살을 끝까지 견뎌내지못하고
도피의 한 방법으로 보아 수치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인도적으로나 기독교윤리로나 자살은 썩 정당화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비난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비난할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내가 그런 상황에 놓여있어보지 않았기때문이다.
사실, 그런 극심한 절망과 실망의 상황에서
자신의 온 삶이 부정될만한 위기의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았을때
글쎄... 썩 자신이 없다.
그런면에서 전대갈의 코멘트는 의미심장하다.
조금더 꿋꿋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그의 말...
맞다.
전대갈은 애시당초 그런 양심의 프레임자체가 없는것이다!
수백만을 죽여놓고도 자신을 긍정할수 있는 그 힘!
자신은 시대적 상황, 시류에 따라 그렇게 된것이지
특별히 자신이 이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존재라던가
악마와 같은 존재,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것은 사는게 아니다.
그냥 연명이다...
그의 잠재의식속에서는 그가 죽인 수백만의 사람들의 절규로 가득차있다.
그에게는 사는게 더 고통일수도 있다.
그게 벌일수도 있다.
세상의 모든 언어와 개념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실제로 그 언어와 개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어떤 시대에 어떤 상황에서 얘기하느냐
그리고 누가 얘기하느냐 누구한테 얘기하는것이냐에 따라
변하게 되어있다.
세상의 모든 언어와 개념은 그저 표상일뿐이다.
실제 무언가를 가르키기 위한 표지판에 불과할뿐이고,
실제 무언가는 저어기 어디에 있고
그것은 주어진 개념을 오직 진정한 의도를 통해 받아들일 때만
제대로 받아들여지는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털어서 먼지가 안나올리가 없다.
누군가는, 그래도 그 액수가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비교도 안되는 숫자라고 하면서 위로를 하기도 한다
뇌물...
뇌물이라고 한다면 뇌물이라고도 할수 있을지 모른다.
어쨋든 기업가의 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집에 들어와있었던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그의 삶을 통한 그의 진의를 봐야한다.
그가 약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위해 살아왔음을
그의 온 삶을 통해 보여주지 않았는가!
보장된 법조계의 삶을 저버리고
그는 양심을 따라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
그는 그게 그의 삶의 목표이자 이유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그가 애시당초 돈에 관심이 있었다면
그는 자살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순수했기때문에 하얀 백지장에 터럭하나 언지기가 두려웠던것이다.
법정 싸움을 계속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진의는 차치하고라도 이전투구가 될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세상의 여러 굴절된 언어에 의해서 자신이 희석될것이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는 그렇게 자신과 주변 사람을 지켰다.
자살의 시비를 떠나서 우리의 각박하고 야박한 현실속에서
이렇게 순수하고도 타협을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 가장 높은 권좌까지 오르게 된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를 대통령으로 삼을수 있었던게 자랑스럽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수 없다.
나는 그가 왜 자살의 길을 택해야만 했는지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옥죄어 오는 수사망, 떨어지는 명예,
그리고 자신이 평생의 삶을 통해 주장해왔던 청렴한 모습의 손상...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 혹독한 5공치하에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고생고생해가면서도 품지 않았던 생각들을 하게 되었을까...
아마도 그런 불의의 세력들이 주는 수만개의 고난보다
자신의 양심에 위배되는 터럭만한 오점이
자신의 존재 이유가 그리고 삶의 원동력이 약자편에 서는데 있었던 그에게는
더욱더 컸었나보다.
외신기자의 인터뷰를 보았다.
서양에서는 자살을 끝까지 견뎌내지못하고
도피의 한 방법으로 보아 수치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인도적으로나 기독교윤리로나 자살은 썩 정당화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비난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비난할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내가 그런 상황에 놓여있어보지 않았기때문이다.
사실, 그런 극심한 절망과 실망의 상황에서
자신의 온 삶이 부정될만한 위기의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았을때
글쎄... 썩 자신이 없다.
그런면에서 전대갈의 코멘트는 의미심장하다.
조금더 꿋꿋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그의 말...
맞다.
전대갈은 애시당초 그런 양심의 프레임자체가 없는것이다!
수백만을 죽여놓고도 자신을 긍정할수 있는 그 힘!
자신은 시대적 상황, 시류에 따라 그렇게 된것이지
특별히 자신이 이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존재라던가
악마와 같은 존재,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것은 사는게 아니다.
그냥 연명이다...
그의 잠재의식속에서는 그가 죽인 수백만의 사람들의 절규로 가득차있다.
그에게는 사는게 더 고통일수도 있다.
그게 벌일수도 있다.
세상의 모든 언어와 개념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실제로 그 언어와 개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어떤 시대에 어떤 상황에서 얘기하느냐
그리고 누가 얘기하느냐 누구한테 얘기하는것이냐에 따라
변하게 되어있다.
세상의 모든 언어와 개념은 그저 표상일뿐이다.
실제 무언가를 가르키기 위한 표지판에 불과할뿐이고,
실제 무언가는 저어기 어디에 있고
그것은 주어진 개념을 오직 진정한 의도를 통해 받아들일 때만
제대로 받아들여지는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털어서 먼지가 안나올리가 없다.
누군가는, 그래도 그 액수가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비교도 안되는 숫자라고 하면서 위로를 하기도 한다
뇌물...
뇌물이라고 한다면 뇌물이라고도 할수 있을지 모른다.
어쨋든 기업가의 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집에 들어와있었던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그의 삶을 통한 그의 진의를 봐야한다.
그가 약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위해 살아왔음을
그의 온 삶을 통해 보여주지 않았는가!
보장된 법조계의 삶을 저버리고
그는 양심을 따라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
그는 그게 그의 삶의 목표이자 이유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그가 애시당초 돈에 관심이 있었다면
그는 자살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순수했기때문에 하얀 백지장에 터럭하나 언지기가 두려웠던것이다.
법정 싸움을 계속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진의는 차치하고라도 이전투구가 될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세상의 여러 굴절된 언어에 의해서 자신이 희석될것이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는 그렇게 자신과 주변 사람을 지켰다.
자살의 시비를 떠나서 우리의 각박하고 야박한 현실속에서
이렇게 순수하고도 타협을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 가장 높은 권좌까지 오르게 된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를 대통령으로 삼을수 있었던게 자랑스럽다.
# by | 2009/05/30 05:46 | 短想 | 트랙백 | 덧글(0)



